SoundGr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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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 지향!

주말 출근 지양!

대표님의 복지 마인드가 아주 아주 자랑인

우리 회사에 무지막지한 야근이 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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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계속 수정이 되고

그 영상이 오면 사운드 수정해서 보내고

또 피드백을 기다리고

또 수정 영상을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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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기, 무한수정이라니이..!

그렇게 대기와 수정을 반복하다가

8시쯤이 됐을무렵

배고픈데 뭐 좀 먹으면서 대기하자는

대표님 말씀에 바로 "네 좋아요!"하고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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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배가 고프셨던건지

메뉴 선정에 시간을 거~~의 들이지 않고 바로 피자로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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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기다리며 또 수정~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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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팀장님의 주문 센스로 4가지 맛을 볼 수 있었던 피자

(๑´ڡ`๑)

지금 사진보니 또 먹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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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는 우리 회사 식구들 덕분에

사이드메뉴도 당연히 먹게 되고 ◟( ˘ 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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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결제 하신 직후

"어휴 요즘 피자값이 금값이네~허허허"

하셨지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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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먹으니 뿌듯해하시는

그 표정을 나는 보았다. (•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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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지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힘을 내서 열심히 일을 한 뒤

사운드그랩에 몇 없는 늦은 귀가를 하게 됐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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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들어온 뒤 너무 잘먹는탓에

살이 오르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그닥 좋지는 않지만...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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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관리를 잘하자!라는

에리얼의 다짐과 함께

행복한 사운드그랩에서의 일곱번째 일상도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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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드라마로 나오는 '류선비의 혼례식' ME작업을 했다.

<류선비의 혼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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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장르는 사극 BL물인데 '마이네임' 이라는 아이돌이 출연하여 팬분들이 많이 좋아할것 같은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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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남자아이돌의 BL장르로 웹드라마가 많이 나온다는데 그 중 하나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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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르도 생소했는데 트레일러에도 나왔지만 주인공 남편의 부인을 형이 유혹한다는 막장도 있었다...

<남동생의 부인을 유혹하는 형>

작업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시를 낭송하는 장면에서

상대방을 유혹하는 멘트를 시처럼 말하는데 그 드립들이 가장 재미있었다.

(뽀뽀를 하는 장면도..음.....기억에 많이 남는다...하하;;)

<뽀뽀 Scene>

나는 드라마나 영화를 작업할때 재미라고 한다면...

결말과 내용을 미리 알고 있다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비플 제로페이를 시작한건 꽤 오래전이였는데 심의때문에 계속 걸려서 온에어가 늦게 되어 이제야 후기를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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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편 수가 굉장히 많았던 프로젝트였다;;

<불방된 범퍼들도 있음>

따지자면...거의 30편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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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기본 편 수가 많아서 녹음 일정을 이틀이나 잡아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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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전통시장에서 QR코드로 할인해서 결제가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건데

제품 설명으로 넘어가는 컷에 배우분 얼굴에 성우분이 대사를 해줘서 굉장히 재밌게 영상이 나왔다.

<가장 재밌었던 씬>

조감독님이 생선가게있는 편에 출연을 하셨는데

후시 들어가기 전에 우리끼리 장난으로 "100테이크 가는거 아냐??ㅋㅋ"이랬는데...

감독님이 원하시는 톤이 나오질 않아서 그 정도 녹음 했었다. 😨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귀에 아른거린다ㅎㅎ

(약간 무뚝뚝하게 툭 던져야 하는 말투인데 조감독님이 친절이 몸에 베어있으시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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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25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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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 제로페이 광고에도 내 목소리가 출연했는데

이제 계속 하다보니 연기가 느는것 같다ㅋㅋ

가녹음 할 때도 좀 자연스럽게 연기가 되는것 같았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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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부부가 나오는 편에 출연하신 여배우분이 박열에 출연한 적 있다고 하셔서

박열을 시청했는데 영화가 너무 재미없어서 찾는걸 포기하고 껐다.

<박열에 출연하셨었던 여배우님>

간만의 한가로운 날에 대표님이 최근에 미팅을 했었던 카페가 좋았다고 하시면서 우리에게도 소개를 시켜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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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컴퍼니라는 곳이였는데 원래 원두를 판매하는 회사인데 건물 1,2층을 카페로 만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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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아인슈페너를 먹고 싶었지만 커피가 맛있는곳이라고 해서 일반 브루잉커피를 마셨는데

딱 내가 원하는 쓰지않은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커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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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에 맞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맛있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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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은 2개는 죠셉님이 사주셨는데 티라미스 파운드케익이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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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꾸덕크림에 초코 부드러운 초코파운드케익이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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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커피타임을 가지면서 회사의 발전을 위한 회의?와 잡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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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급 회사가 되길 기원하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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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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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광리공사에서 진행하는 캠코 광고를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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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기간 진행이 되었던 프로젝트인데 제작곡으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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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아는 멜로디를 편곡하여 가사는 전부 "착!"으로 중독성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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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유튜브채널에 들어가보니 꽤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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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연예인들도 나와서 예능식으로 홍보를 했었는데 이번에 우리쪽으로 김세정님을 모델로 한 광고를 작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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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방송에서 김세정님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랑 곡과 영상이랑 잘어울려서 녹음할 때도 굉장히 스무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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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 장면에 여러사람이 출연하는데 그 중 나도 포함되어 있어 조금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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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김세정편 광고>

4월에는 서울시장 투표가 있어서 집에 온 팜플렛의 공약을 봤는데 청년을 위한 공약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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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약들은 별로 공감이 안되서 딱히 뽑고 싶은 사람은 없었지만

기권은 내 의사를 표현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투표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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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것에 의욕이 생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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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투표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오늘 빨리 개표를 마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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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회의원들이 공약을 실천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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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보궐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