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Grab

무려 3개월만에 쓰는 블로그..

역시나 쓰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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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바쁨 + 새 둥지로 이사

ʬʬ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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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와 함께 프로젝트 완료를 같이 해내가느라

너어어어무 바빴던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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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3월 30일에 압구정을 떠났고

4월부터 새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일상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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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리얼은..

이사에 참여는 못했고

재택근무로 프로젝트를 완료해나가는동안

에이든님과 대표님이 장비 이전과 셋팅을 하면서

각자 4월 초중반을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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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벚꽃보며 출퇴근하고 싶었는데..

몇주동안 집에서 재택근무만 하려니 너무 너무 답답했던 기억이 난다..

꒰ᐡ⸝ɞ̴̶̷ ·̮ ɞ̴̶̷⸝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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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하며...ㅋㅋㅋ

집에만 있으니 배민마트로 커피 큰거를 사서 마시며 작업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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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에리얼도 빌딩숲 사이에 자리잡은

회사로 출근!

압구정과는 출퇴근 뷰가 정말 극단적으로 다르다 ㅋㅋ

사람도 엄청많고~

훨씬 활기찬 출퇴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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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얀색 배경으로 시트지를 다시 작업했지만

초반에는 저렇게 온통 블랙이었다 ㅋㅋ

어디가 사운드그랩이야?!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찍어둔

출입문과 빌딩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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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손님맞이와 레코딩이 진행될

B 룸!

공간도 훨씬 넓어져서 너무너무 쾌적하다..

에디팅룸이라고 되어있는 주로 에리얼이 사용하게 될

룸이 또 있지만

프라이빗한 공간이기때문에 블로그에도 비밀유지 ㅋㅋㅋ

(궁금하면 사운드그랩에 놀러오세요 고객님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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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는 압구정을 떠나 새 둥지에

안착하게 되었다!

앞으로 하게 될 일에 대해 기대감을 가득안고

새로운 일상을 잘 즐겨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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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9 우리기술사옥 1층 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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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2일은 개봉 전부터 온 기대를 받고있던

영화 '파묘'의 개봉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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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갑자기?파묘를 왜 블로그주제로?

라고 하신다면,,

이번에 우리 회사에서 파묘 뒤에 꼬랑지로 붙는

이벤트 영상의 작업을 맡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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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것은 아니고

롯데시네마에서 이벤트로 주최한 관객 참여

[무비퀘스트]라는 영상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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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서 에리얼은 레코딩도 하고

사운드 디자인도 하고

믹싱도 하고~!

지분을 꽤 차지 하고 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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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우리 회사 식구들은 시사회에도 초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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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는하지만

오컬트 주제는 꽤 흥미롭게 보는 편이라서

기대반 설렘반 긴장반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왔다!

몰입감 장난아니고..시간가는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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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없이 봤던 무비퀘스트도

영화관에서 직접 참여하고 보니까 또 새로보는 느낌 ㅎㅎ

근데 게임은 좀 어려웠음,,

스스로 못풀고 힌트 다얻어서 정답을 맞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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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ㅑㅑ무비퀘스트까지 다 끝나면

영상 관련 크레딧이 올라오는데..

스크린에서 보는건 처음인 내이름..

복잡한 감정이 들었는데 제일 크게 든 생각은

'이벤트 영상말고 메인 영화에 이름 올리고싶다.'

였는데..이만큼 했다는건 그것도 이제 머지않았다는 생각도 같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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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님들도 무비퀘스트에 대해 언급해주셨다!

영화도 무척 재밌으니

이왕이면..롯데시네마로 예매해서 무비퀘스트도 다들 꼭 해봤으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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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중순이 되어서야 쓰는

에리얼의 2023 하반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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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늦었냐,,,물으신다면

블로그에 한글자도 쓸 수 없을만큼 회사가 바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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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에 우리 회사는 2024년 상암동에 또 하나의 둥지를 틀게 되기도 했고

또 여러 프로젝트에 도전도 하고 늘 해왔던것들도 다 척척 잘해내는

"올라운더"회사가 되어가고 있다.

ʬʬ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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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얼의 2023년 하반기는 크나큰 2가지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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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번째로 강수진 성우님과 함께하는 오디오웹툰 3번째 작품

[가비지타임]의 총 레코딩 엔지니어를 맡게 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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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는 종종 맡았었지만

이렇게 길고 큰 프로젝트는 처음이었기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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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즈음 시작해서 11월초에 끝난

장장 두달간의 긴 녹음 기간.. 그동안 썼던 페이퍼들이다!

캐릭터들의 성격과 그에 맞는 녹음레벨 등등이 메모되어있는데

녹음이 끝난지 두달이 넘은 지금에도 안버리고 간직하고있다 ㅎㅎ

많이 펼쳐봐서 바스락거리는 저 종이 느낌이 일단 너무 좋고,,

열심히 집중해서 했다는 것이 녹아들어있어서 쭉 개인소장예정이다.

៹(ᐡ - ﻌ - 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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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텀블벅 공개!!

녹음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특히나 어릴때부터 듣고 자라왔던

강수진 성우님의 목소리를 두달동안 거의 매일 들을 수 있다는게

꿈같았는데..같이 일까지 하게 되었다니 ㅠㅠ

성우님과 쿵짝도 잘맞아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ᐡ⸝ɞ̴̶̷ ·̮ ɞ̴̶̷⸝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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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대성공!!!

이제 후원자들을 위해 열심히 후반 작업을 해나가는 중인데

가비지타임을 보면서 빅 팬이 된 나로서 더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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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가지!

에리얼은 인생 처음으로 마라톤에 도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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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잠수교도 가서 뛰고,

저기 위에 마포대교도 가서 뛰어보고

주말엔 집근처에 있는 청계천도 뛰고..

본가인 파주도 한바퀴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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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반기에는 마라톤 연습에도 집중을 많이 했었다 ㅎㅎ

처음엔 체력이 많이 약해진 것같아서

친구따라 시작해본 간단한 운동이었는데..

점점 러닝의 매력에 빠져서 마라톤까지 도전하게 되었다.

뛰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하게되고

기분전환도 많이되고..

무엇보다도 목표한만큼 다 뛰고나서의 성취감은 아직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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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날 대표님이 보내신 응원 메세지 ㅎㅎㅎ

상암쪽에서 출발했는데 많이 시끄러우셨던건지..

지나가시는 길이셨던건지..

딱 출발준비하는 도중에 메세지를 받아서 힘이 많이 된 기억이 난다!

-ˋˏ * ٩( ◡̉̈ )۶ * ˎ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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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고 7-8Km쯤 뛰었을때까지는

비가 그쳤어서 다행이다했는데

그뒤로 완주까지 비가 많이와서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완주에 성공!!!

너무너무너무 뜻깊고 감동적인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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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간의 긴 녹음도 맡고, 마라톤도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지나간 에리얼의 2023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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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아보면 반성할 구석이 투성인 한 해 였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저질렀던..

앞으로 그러지않기 위해 행했던 실수라고

나름의 자기 합리화로 스스로에게 위로를 전하며^^..

2024년에는 더욱 더 화이팅해서

회사만큼 에리얼도 올라운더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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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월 마지막주라고..?

올해가 4개월 남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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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얼의 시간만 빨리가는걸까요

아니면 모두가 똑같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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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대표님 다음으로 나이많은 에리얼..ㅋㅋㅋㅋㅋ

한살 더먹기 늦추고싶어요 제발,,흑..

Σ(•’╻’• ۶)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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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름도 빨리 지나가고있는 도중!

우리 팀원들은 시원한 작업하나를 하게되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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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제품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도중..

뭔가 아주 살짝 부족한 느낌..?

괜찮긴한데..뒤에 자꾸 쩜쩜이 붙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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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운드 디자인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폴리 녹음을 직접 하게 되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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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가 식기들에 맞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운드가 100%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직접 녹음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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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게아니야..물총도 아니야..

고민하다가 화장실로 장소 이동을 했다.

샤워기로 물을 쏵 뿌려주니 정말 정말 시원한 느낌의

소리가 녹음이 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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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 종류도 많지 않고

고작 물총에 샤워기라니...

별거없어보이지만..

실제 녹음한 리소스로 작업하는건 정말 많이 다르답니다!

(〃⌒▽⌒〃)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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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하는 일중에

직접 소리 녹음을 하는 폴리 작업이

에리얼은 제일 신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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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녹음한 소리를 툴에 올려놓고

프로세싱을 일일이 하면서 영상에 싹!

맞추는게 성취감이 좀 심하게 높다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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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라이브러리 플랫폼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굳이 직접 녹음을 하지 않아도 연출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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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더 좋은 사운드를 위해

이렇게! 정성을 들이는 사운드그랩으로

어서오세요 고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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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 뜨겁고..

너무너무 더워서 그런지

조금만 체력을 써도 지치고..피곤하고 ㅠㅠ

대체 이놈의 여름 언제 지나가는거야! 하곤했지만

막상 날짜를 보니 벌써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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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우리 사운드그랩에게 시간이 빨리간 것 같은 이유가 있었다.

올해 초반즈음부터 시작했던

장기프로젝트들이 7월 중순이 되면서 하나둘씩 끝나게 되었고

사이사이 있었던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시간이 유독 빨랐구나..

하고 이해를 하게 되었다 ㅎㅎ

૮꒰ ⸝⸝´ ˘ ` ⸝⸝꒱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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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퇴근 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찰나

업무 톡이 울렸다.

오잉?

໒꒰ྀ ˶ • ༝ •˶ ꒱ྀི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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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새로 생겼나? 하고 확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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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맞다 태풍!!

서울은 이때까지만해도 너무너무 고요했어서

기사를 마구마구 찾아보았다.

재난문자가 거의 1시간에 한번씩 울리더니

태풍에 관한 기사도 수십개가 올라와있었다,,

우리나라 최악 태풍으로 꼽히는 루사와 맞먹는 위력에

어디서는 성인 남성도 날아갈수있는 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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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표님은 사람이 재산인 우리 회사를 위해..팀원들의 안전을 위해..ㅋㅋㅋ

재택근무를 결정하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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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대답한 에리얼..

저렇게 단순하게 대답을 했지만 사실은

넵 ㅎㅎ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대표님 ㅎㅎㅎㅎ사랑해요 ㅎㅎㅎㅎ

라고 하고싶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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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할 수도 있기때문에 하는 재택근무지만

그래도..한시간이나 더 잘 수 있다는생각에

너무 행복했었던 에리얼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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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 집이고 제 컴퓨터고

저 지금 일하는중인데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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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공지(?)로 재택근무가 업로드 되었는데

오른쪽 하단 대표님의 속마음이 너무 재밌었다 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아직 서울은 영향권에 안들어서

비만 오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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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그래도 덕분에 쭉 달려왔던

팀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면서 한숨돌리며 조금은 쉴수도 있고..

아주아주 리프레시가 되는 하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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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부디 큰 피해를 주지않고 지나가길 바라면서..

에리얼의 스물두번째 일상 끄읕~~~~!

꒰ ྀི*•₃•* ྀི꒱♡⁼³₌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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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53길 18 2층

대기를 우선 걸어놓고

돌아다녀봤지만 여기도 저기도

줄이 저만치 ㅠㅠ

결국 구경삼아 한바퀴 도니 대기순서가 다가오고있어서

그냥 기다려서 먹게 되었다 ㅎㅎ 너무 맛있는 탄탄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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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고 전시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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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버스의 메타버스 VR 전시관!

C홀로 입장한 후 쭉 들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VR을 체험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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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기기로 체험하는 곳은 줄이 너무 길어서 PC로 체험을 하면서

사운드 체크를 해보았다~!

콘서트는 물론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 나오는 사운드들은

거의 우리의 손을 거쳐서 탄생했다 캬캬

너무나도 뿌듯하고 신기하구만

*.☆⸜(⑉˙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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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께서는 잠깐 칼리버스 관계자분들과 미팅을 가지셔서

팀원들끼리 이곳저곳 구경을 다녔다.

정말 신기한 기술들이 많았고,

우리나라는 역시 못하는 분야가 없는 것 같다..!

.｡o♡( ⸝⸝･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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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풍을 나갔다온 기분도 들고

너무 즐거운 엑스포 관람이었다!

이렇게 메타버스와 관련된 회사가 많은줄 몰랐는데..

점점 더 많은 발전이 되어서..

모두가 사운드그랩의 고객님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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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얼이 제일 좋아하는 5월~~~!

날씨도 1년 중 아주 딱 좋고

(지극히 주관적)

생일도 있기때문~~~~~~!!

우리 회사는 복지로 팀원들의 생일도 챙겨준다 ㅎ.ㅎ

생일이니 갖고 싶은거 사세요~~~!

‧₊˚(˘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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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묵직~한 작업들을 많이 하는 중인

사운드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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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모니터 환경에 더 예민해지고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아서

메인 컨트롤 룸의 스피커를 교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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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피커는 상대적으로

저음이 부족해서 후반에서 보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 것 보다는 더 정확하게 모니터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

¡¡¡( •̀ ᴗ •́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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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뻘뻘 흘리며..

스피커를 교체한 후

에이든님이 스피커 칼리브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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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위치를 올바르게 측정해줘야

정확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니

시간이 좀 걸리고 지루하더라도 참고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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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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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셋팅을 완성한 후

음악을 틀어서 모니터를 해보는데

와우 우선 모자랐던 저음이 올라오니

음악을 들을 맛이 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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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는 작업에서

라는 피드백을 받길 바라면서

오늘의 에리얼 일상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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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벚꽃이 만개했다!

원래 다니던 길이 아닌 꽃이 많은곳으로

돌아오느라 요즘은 9시 10분에

압구정역에 내려서 15분 정도는 가벼운 산책을 하다가

출근을 하곤한다 ㅎㅎ

꽃을 좋아하는 에리얼은 요즘은 출근길도 신나는 상태

♡ ٩(´▽`)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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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꽃피는 3월에 에리얼에게 큰 이슈가 있었다!

바로바로..

팀원들없이..

그것도 에이든님 없이 나가는 동시녹음..두둥..

(๑-﹏-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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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마이크 운영방법은 커녕

외부 레코딩 장비 운영도 한참 모자른 상태였는데..

대표님께서 해보라고 맡겨주신것도 있지만

새로운 1년계획을 세울때

올해는 나도 외부에 녹음을 나가서 모든것을

다룰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도 세웠기때문에

기회주신김에 미션클리어를 해보자!

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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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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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 도착!

ㄷ ㄷ ㄷ ..

이날 압구정 출근했다가 시간맞춰서 촬영장으로

다시 출근한건데..

팀원들의 안타까운(?) 응원을 받으며ㅋㅋ

거의 울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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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유로워 보이는 사진은 사실 셋팅을 다 끝내놓고도

마지막까지 마이크 셋업 방법을 보고있는 중..

그래도 다행히 2-3주간 레코딩장비와

무선마이크에 대해 공부한덕에

나름 막힘없이 셋팅을 끝내고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 ㅎㅎ

ᕦ(ò_óˇ)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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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날 썼던 무선마이크 장비들~!

동시녹음이 다가오면서 잠도 좀 설치고

걱정이 많았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대표님으부터의 피드백도,

피디님으로부터의 피드백도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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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처음치고는" 잘한것이라는 걸 잊지말고

다음 기회가 오면 아쉬움없이 할수있도록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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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에리얼 레벨이 +1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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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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