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 제로페이
비플 제로페이를 시작한건 꽤 오래전이였는데 심의때문에 계속 걸려서 온에어가 늦게 되어 이제야 후기를 올려본다...
입사 후 편 수가 굉장히 많았던 프로젝트였다;;
<불방된 범퍼들도 있음>
따지자면...거의 30편 정도..??🤔 😓
워낙 기본 편 수가 많아서 녹음 일정을 이틀이나 잡아야 했었다.
내용은 전통시장에서 QR코드로 할인해서 결제가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건데
제품 설명으로 넘어가는 컷에 배우분 얼굴에 성우분이 대사를 해줘서 굉장히 재밌게 영상이 나왔다.
<가장 재밌었던 씬>
조감독님이 생선가게있는 편에 출연을 하셨는데
후시 들어가기 전에 우리끼리 장난으로 "100테이크 가는거 아냐??ㅋㅋ"이랬는데...
감독님이 원하시는 톤이 나오질 않아서 그 정도 녹음 했었다. 😨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귀에 아른거린다ㅎㅎ
(약간 무뚝뚝하게 툭 던져야 하는 말투인데 조감독님이 친절이 몸에 베어있으시다고...ㅎ)
<놀랍게도 25배속>
비플 제로페이 광고에도 내 목소리가 출연했는데
이제 계속 하다보니 연기가 느는것 같다ㅋㅋ
가녹음 할 때도 좀 자연스럽게 연기가 되는것 같았다.
(뿌듯)😏
ps. 부부가 나오는 편에 출연하신 여배우분이 박열에 출연한 적 있다고 하셔서
박열을 시청했는데 영화가 너무 재미없어서 찾는걸 포기하고 껐다.
<박열에 출연하셨었던 여배우님>
벙커 컴퍼니
간만의 한가로운 날에 대표님이 최근에 미팅을 했었던 카페가 좋았다고 하시면서 우리에게도 소개를 시켜주셨다.
벙커 컴퍼니라는 곳이였는데 원래 원두를 판매하는 회사인데 건물 1,2층을 카페로 만든것 같다.
원래는 아인슈페너를 먹고 싶었지만 커피가 맛있는곳이라고 해서 일반 브루잉커피를 마셨는데
딱 내가 원하는 쓰지않은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커피였다.
내 취향에 맞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맛있었다..ㅎ
케익은 2개는 죠셉님이 사주셨는데 티라미스 파운드케익이 정말 맛있었다!
꾸덕꾸덕크림에 초코 부드러운 초코파운드케익이 잘 어울렸다.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가지면서 회사의 발전을 위한 회의?와 잡담을 나누었다.
메이저급 회사가 되길 기원하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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