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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열일하고 있던

평범한 하루중에

혹시 라이브 음향 녹음 관련으로

아는 분 없니?

하시며 A Room으로 들어오시던 대표님!

핵인싸에 음악 전공을 했던 에리얼은

다방면의 다재다능한 친한 지인들이 많기 때문에

바로 떠오른 지인을 추천하게 되었다 ㅎㅎ

이로 인해

에리얼의 12년 지기인 라이브 음향 엔지니어님을 호출!

우리 회사와 콜라보가 성사되었고,

동시녹음 현장에 출장을 가게 되었다.

( ´╹ᗜ╹`*)

출장지는

신용산에 있는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

 

이른 아침부터 착착 셋팅 완료후

모니터도 하고 리허설도 하고~

대표님과 에이든님 없이

올립님과 단 둘이 나온건 처음이어서

조금 긴장도 됐지만

편한 사람들과 같이 있어서 곧 긴장을 덜어내고

현장에 금방 익숙해졌다 ㅎㅎ

 

센트럴파크타워 맨 꼭대기층에 위치한

플레이리스트는 뷰가 정말..말해뭐해..

오른쪽 사진은 무려 화장실의 뷰라는 것...!

 

유튜브 영상으로만 봤던

실버 버튼과 골드 버튼!!!!

실제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찍어보고

꒰ღ˘‿˘ற꒱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만큼 즐겁게

무사히 두 번째 동시녹음 출장을 마쳤다!

12년 동안 꾸준히 연락하면서

도움도 주고 받고 하던 친한 지인과

이렇게 서로 win-win하는 일이 생길줄이야..

회사와 지인분에게

좋은 인연을 만들어준 연결고리가 된 것 같아서

더욱 의미있고 또 한번 성장할 수 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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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캘린더에 생긴 낯선 스케줄..

 

정말 흔치않은..

주말스케줄..!!

(((( ;°Д°))))

주말엔 웬만하면 녹음도 잘 안하는

우리회사인데..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대표님께 설명을 들었더니

사운드그랩의 성우 클래스가

주말반도 열린다는 소식..!

대표님께서는 혼자 주말반을 운영하시겠다고 하셨다..

평일반은 에리얼이 녹음과 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중이어서

마음이 편치않았었는데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아이디어가 뭔지는 조금뒤에..)

주말반도 에리얼이 맡아서 하기로 결정!

주말 출근도 웃기게 해주시는

대표님의 메신저 답변,,ㅋㅋㅋ

୧(﹒︠ᴗ﹒︡)୨

여기서 공개되는 에리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주말 반납대신 평일에 쉬고싶은 날 쉬게 해주세요."

어차피 에리얼은 핵인싸여서

약속이 없는 주말이 없기때문에 ㅎㅎ

가기전에 출근했다가 놀러가면 되겠다 싶어 던진 한마디에

대표님께선

"굿 아이디어"

라고 승인을 해주셨다,,ㅎㅎ

그래서 주말이 지나고 화요일즈음

"대표님 저 내일 쉴게요~~!"

하고 캘린더에 바로 휴무 작성 ㅎㅎㅎㅎ

이렇게해서 이번 상반기 성우 클래스는 종료!

 

대표님과 에리얼이 주말에 열일을 하면서

많은 성우분들도 만나고 무사히 종료되었다는 이야기~!

(ᵕᴗ ᵕ⁎)

성우 클래스를 하면서

녹음 실력도 나름 괜찮아진것 같고..

(지극히 주관적임)

보이스그랩 소속이 되신

성우님들과 친밀감도 생기고

무지 보람찬 것 같다!

하반기 성우클래스도 화이팅~~~!

ヾ(*´∀`*)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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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퇴근 후 에리얼은 약속이 있었고..

그래서 에이든님, 올립님과 같이 지하철을 타게 되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우리 언제 맛있는거 먹으러 가야죠!"

하며 누군가가 회식의 공을 쏘아 올렸다..

٩( *˙0˙*)۶

그 누군가 : Ariel

ㅎㅎ...

어느 무리에서든 무언가를 계획하게 만드는 역할인 에리얼은

회사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๑◕‿‿◕๑

그렇게 해서 계획하고 실행하게 된

상반기 사운드그랩 단합!!

마침 주말에 간단한 녹음이 잡혀서

스케줄 마치고 에리얼이 잘 아는 홍대 맛집으로 고고!!

\\ ٩(๑❛ワ❛๑)و ////

 

이게 뭐냐면 바로 ..홍대 명물

눈꽃치즈막창!!!!!

에리얼이 대학원 다니던 시절부터 꾸준히 다닌 맛집이다 ㅎㅎ

누굴 데려가도 한번도 실패한적이 없는..!!!

우리 회사 식구들도 당연히!

만족하면서 잘 드셔주셨당 ㅎㅎㅎㅎ

뿌듯뿌듯

°ʚ(*´꒳`*)ɞ°

단합을 위한 자리인데..

술이 빠질수는 없죠오!

대표님께서는 운전을 하셔야해서

술을 드시진 않으셨지만..

저 날 에이든님과 에리얼의 깐족(?) 콜라보레이션으로

갑자기 술이 땡기신다며 병을 드셨다..

ㅋㅋㅋㅋ

이건 무조건 찍어야한다며 사진으로 남기고~!

 

막창을 맛있게 흡입한 뒤

바로 옆 포장마차 스타일로 2차 고고!

토마토절임과 짜파게티

2차 국룰 안주 아닙니깡~~

무지막지하게 바쁠 하반기를

어떻게 대비할지 회의 겸 술 한잔을 곁들인 식사 ..?라고

하기에는 헤어질때 대표님의 지쳐보이시는 얼굴이 생생하지만..

ㅋㅋㅋㅋ

아주 즐겁고 행복한 상반기 단합을 보낸

우리 사운드그랩!!!!

정신없이 바쁠 하반기를

힘내서 모두 다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o(〃’▽’〃)o

다음 연말 단합도 기대하며~!

( 벌써 계획중 )

사운드그랩 화이티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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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카트

예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주년 광고로부터 2번째 카러플 광고이다.

진라면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콜라보해서 '진카트'가 인게임에 출시했다.

<진카트X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

진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세상 모든 전기들이 전자렌지로 들어와 진카트로 변신하는 스토리이다.

갖가지 전기소리를 찾느라 애를 먹었지만 엄청난 레이어들을 쌓아서 완성했다.

<전자레인지에서 변신중>

이번 광고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재미 있었던거는 진카트에서 나는 엔진음을 사람 목소리로 "진~"으로 해보자는 거였는데

스포츠카 엔진음이다 보니 목을 긁어야 해서 가녹음 때 힘들긴 했지만 만들어 놓은 결과물이 웃겼었다.

<남자성우분이 "진~"하는중>

녹음날에도 남자성우분이 해주셨는데 클라이언트분들도 재미있으셔 했었다.

(남자성우분이 한 영상은 유튜브 'Making Film' 재생목록에 있다.)

점심 먹을때 편의점을 가면 진라면에 카트라이더가 그려져 있는걸 보는데

볼때마다 이번 프로젝트가 기억나서 뿌듯하다.

<진라면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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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오브 더 데드

넷플릭스 좀비물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광고를 맡게 되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광고>

'새벽의 저주'를 제작한 잭 스나이더 감독이 새로운 좀비 영화를 제작해서 굉장히 화제가 되었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작품들>

광고는 '만약에 좀비세상이 되었다면...'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좀비팔과 싸우는 배우분>

외국배우가 연기를 하고 한국성우가 더빙을 했는데,

한국 성우님이 영상의 느낌대로 잘맞춰주셔서 즐거운 녹음현장이 되었다.

특히 좀비 고양이와 싸우는 부분을 아주 잘 살려주셨다.

<좀비 고양이와 외국배우>

자신의 애완동물이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될지 테스트 하는 링크도 있다.

나는 동물을 안키우지만 키우는 사람들한테는 재미있게 홍보될거 같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드랙스 배우가 출연한다는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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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주년

추억의 카트라이더게임이 모바일로 출시한지 1년이 되어 기념 광고를 맡게 되었다.

<카러플 1주년 기념>

생일 축하송을 편곡하여 카러플(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을 축하하는 광고이다.

남자성우분이 '로두마니'라는 해적 캐릭터역할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셨는데

캐릭터하고도 잘 맞고 노래를 잘 불러주셔서 재밌게 진행했었다.

<로두마니 캐릭터>

해적이라 목을 긁어야 했어서 제일 마직막에 하려고 했는데

쿨하게 먼저해도 상관없다고 하셔서 굉장히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졌다.

여자성우분과 남자성우분이 3가지 캐릭터의 목소리를 해주셨는데

한사람이 다수의 목소리를 내는건 정말 대단한것 같다...ㅎ

나도 가녹음할 때 다른사람 목소리를 내보려 했는데 잘안됐었다...ㅠ

<다수의 캐릭터>

옛날에 많이 했던 카트라이더가 다시 유명해져서 기쁘기도 하고 모바일로도 할 수 있어서 나도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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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녹

예전에 자생한방병원 홍보영상 작업을 한거에 이어 자생녹광고도 하게 되었다.

<자생녹 광고>

제작곡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데

같은 문구를 3번 컷이 바뀌면서 반복하는거라 짧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초반 콘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 되었지만 중독성 있게 만들어졌다.

(내가 흥얼거리게 만들었기 때문...)

음악이 신나고 텐션이 높아야 하는데 우리 녹음실에 처음 오는 송가수분들이 긴장을 하셔서

초콜릿도 권하고 춤도 추자고 했었다;;ㅎㅎ

요즘 디톡스주스에 관심이 생겼는데 녹용이 몸에 그렇게 좋다던데....

좋은게 들어갔으니 맛있겠지...??ㅎ

<러시아산 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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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크래퍼

새로 출시되는 배틀로얄 형식의 FPS게임 트레일러 광고를 맡게 되었다.

<스카이스크래퍼 티저 예고편>

원래 게임 트레일러 작업을 하고 싶었어서 두근두근했다.

음악 선곡에 조금 애를 먹어 제작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잘 마무리되었다.

<영상 엔딩 신>

트레일러같은 에픽음악을 고를때는 내 취향의 음악을 고르는거라서 음악을 많이 들어도 피곤하지 않다ㅎㅎ

좋은 곡들이 많아서 어떤곡을 선택해야 될지 고민할때가 많다.

치킨 뼈 떨어지는 소리를 위해 폴리 녹음도 했었다.

밖에서 녹음해야 되는거라 사람들 보는 눈이 조금 부끄러웠던건 안비밀...( /// )

<치킨 뼈 떨어지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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