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부터 2021년 11월 , 총 1년 3개월 간 #사운드그랩 에 머물렀던 지니는 이제 떠납니다
건강상의 이유로....ㅜㅜ
원래 미주신경성실신 증상이 있었는데 회사에 다니면서도 호전되질 않고 계속 반복되다 보니 출근길이 지옥같았다...ㅜㅜ
오늘도 쓰러지진 않을까 걱정하며 항상 출근을 했고, 쓰러진 날도 지각하진 않을까 불안했던 나날들이었다...ㅜㅜ
일도 좋지만 역시 건강부터 챙겨야 뭐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결국 아쉽게 퇴사를 결정하게 됐당..ㅜㅜ
그렇게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써오던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올림으로써 지니의 발자취를 남기려구 하는데...ㅎㅎㅎ
사운드그랩에 있으면서 확실히 실력도 많이 늘었고 아는 것도 전보다는 확실히 많아졌다 ㅎㅎㅎ
내가 또 광고에 다시 발을 들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분명 값진 시간들이었다.
항상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 헤이 카카오 " 를 외치며 음악과 함께 등장했던 제이드 대표님 ㅋㅋ
목소리와 비례하는 추진력은 정말..👍🏻 대단하시다 ㅎㅎ
사운드그랩이 더 발전하는 녹임실이 될거라고 믿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ㅋㅋㅋ
그리고 죠셉 팀장님!
죠셉 팀장님은 사운드그랩이 화목한 분위기의 녹음실이 되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하신 분이다 ㅋ_ㅋ
선배의 선례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렇게 또 배우고 갑니다 지니는...총총...
죠셉님은 거의 80%? 정도는 기분이 괜찮으신데 가~끔 안좋으실 떄가 있다
그때는 초콜릿이나 단 것을 슬~며시 놓아두길...
쓰다보니 무슨....내 친구 잘 부탁해 이런 것 같지만,,,아무튼
마지막 에이든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금 옆에 있긴 한데
에이든이 휴가라서 마지막 날 못보고 간당....ㅜㅜㅜㅜ
사운드그랩에 같이 들어와서 내가 제일 많이 의지했던 에이든 ㅠㅠㅠㅠㅠ
컴맹에 장비맹이어서 에이든에게 많이 물어봤는데 항상 친절했던 에이든 ㅠㅠㅠㅠㅠㅠ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에이든 😭😭
사운드그랩이 지금보다 더 더 발전하고 대기업에 인수되는 그 날까지!!!!
지니는 먼~ 발치에서 응원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