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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출근한지 3주차!!

인수 인계 기간이 따로 있긴 했었지만

진정한 사운드그랩人이 되기 위해서

아직 나름의 고군분투를 하는 중이다..(•̀ᴗ•́)و ̑̑

일을 배우고 있는것도 정신이 없지만

이것저것 등록하고 새로 가입하고 설치할 것도 많다..!

그런 와중에 사운드그랩에서 돌비애트모스를 작업하는

상암동 S-Flex에 지문등록을 하러 다녀왔다!

여기서 잠깐 돌비애트모스란!!!

미국의 물리학 박사 레이 돌비의 이름에서 따온 입체 음향 기술 규격의 한 종류이다.

돌비 디지털, 돌비 디지털 플러스, 돌비 트루 HD, 돌비 프로 로직, 돌비 애트모스가 있는데

이 중 돌비 애트모스는 쉽게 말해 영상에 보이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면서 더욱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기술이다. (▰˘v˘▰)

지문등록을 하러 간김에 쭉 둘러보았는데,

이런 입체 음향 기술을 뽐낼 수(?)있는 작업실에서

앞으로 사운드그랩이 과연 어떤 멋있는 작업들을 하게 될까

너무나도 궁금하고 설레기도 하다!

 

우선 작업실 크기도 압도적이고

앞, 뒤, 옆, 위까지 스피커가 달려있어서

어디서 어떤 소리가 나게 입체 음향 구현을 할지 기대가 잔뜩 되고 있다.

(◍•ᴗ•◍)❤

이곳은 Foley 녹음을 할 수 있는 곳!

사운드그랩은 좋은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하는 것 같다..!

여기에 이제 나 Ariel도 동참을 해서

아직은 쪼렙..사운드 디자이너지만 ㅠㅠ

많이 배우고 열심히 해서

사운드그랩의 만렙 사운드 디자이너가 꼭꼭 되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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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그랩에서 1년 3개월간 홍일점 역할을 하셨던 지니님이 가시고..

후임으로 정식 출근을 하게 되었다.👏🏻👏🏻

대표님께서 면접때부터 영어이름을 하게 되면 뭘로 하고 싶냐고 물어보셨었는데,

내가 게임이든 어디서든 전부 닉네임으로 쓰는 [에리얼]밖에 생각나지 않았다..^_^;;;

어릴적부터 좋아하던 인어공주의 이름인데

막상 에리얼로 불려지니 처음엔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에리얼~"

이라고 부르셔도 못알아듣고 가만히 있었다가

"에리얼!"

한번 더 부르시니 그때서야 대답을 하기도 했었는데

고작 출근 4일차지만 에리얼로 불려지는건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진 것 같다 ㅎㅎ

이제 내가 죠셉팀장님과 에이든님을 부르는것만 자연스럽게 된다면

사운드그랩 1차적응은 완료인 것 같다!

원래 음악전공을 하다가 사운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공부를 뒤늦게 하게 됐는데

첫 직장이 사운드그랩이 되다니..

많이 많이 배우고 흡수도 빠르게 해서

얼른 사운드그랩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당 ㅎㅎ

앞으로 사운드그랩에서 일어나는 에리얼의 일상과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을

재밌게 업로드할 예정이니 제 글 많이 좋아해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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