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성우 오디션
성우 샘플들을 찾다 보면 클라이언트들의 요즘 요구에 맞는 톤의 샘플들이 없을 때가 있다.
그래서 요즘 톤에 맞는 샘플들을 녹음 하기 위한 목적과
우리와 녹음해 본 적 없는 성우들이 실제 녹음을 진행했을때 어떤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목적이였다.
(샘플이 굉장히 좋았어서 그 성우를 섭외를 했다가 그 샘플만큼의 톤이 안나오거나 디렉션을 따라오지 못했던 경우가 있어서이다.)
성우분들에게 메일을 발송하고 몇분안되서 마감되어 놀랐었다.
하루에 14명씩 총 이틀간 오디션을 보기로 했었는데 지니님과 나 순서로 녹음을 받기로 했다.
(지니님 순서때 미참석한 성우가 있었는데 굉장히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잘하는 성우들이 몇몇 있었는데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샘플 제안을 못했었던게 억울하게 느껴졌었다.
이런 성우들을 찾을 때마다 뭔가 티비에서 하는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원석을 발견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뭔가 내가 발견한것 같아 내심 뿌듯했었다.
심지어 이제 막 성우를 시작하여 이번에 처음 녹음을 한 성우도 있었는데 그 날 방문해준 성우들 중에 제일 잘한 성우가 있어서
놀랬었다.
목소리 톤은 좋지만 디렉션이 잘 반영이 되지 않는 성우들도 있어서 안타까웠다.
그런 성우들은 경험이나 노력을 조금 쌓는다면 의뢰가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건명은 말 할 수 없지만 잘한다고 생각했던 성우들도 대부분 안어울렸던 프로젝트가 하나 있었다.
여러번 성우들에게 시도를 시켰는데 원래 했던 성우만큼 나오지 않아서 새삼 그 성우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렇게 계속 관계를 넓혀 밑고 맡길 수 있는 성우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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