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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 압구정 출근까지 합쳐서

벌써 5회차!!

슬슬 영상편집이 놀이가 아닌

일이 되어가고 있지만ㅋ

그래도 항상 해온 것 처럼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그나저나

오늘 만든 영상은

이전보다 좀 더 다채롭다.

새로운 영상 각도가

하나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이전과 같은 듯 싶으면서

약~간 다른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 나

사실 원래도 그래왔긴 했지만,

편집난이도는 이전에 비해 월등히 상승했기에

귀로 들리는 것 만큼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다.

그렇게 무의식중에 영상은 만들어져 갔고

이 과정을 지도하신 매니저님께서는

전보다 영상 만드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하셨다.

만들어진 영상은

음.... 뭐랄까

실수만 모아놓았다가

마무리만 한 느낌?

원래 이러면 안되는데

그동안의 노하우가 발휘되었나 보다.

항상 하던게 악마의 편집이니 ..

이제 손이 알아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제 고인물이 되고 썩은물이 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오늘도 슬기롭게

영상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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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보니 뭔가 색다르고 낯선 상황

새로운 공간을 반갑게 맞이하신 대표님께서는

오늘도 웃으며 얘기 하시는데...

"오늘 너가 편집했던 과정의 영상을 편집할 거야"

오늘의 업무는 지난날에 했던 것과 또 다른 것인 가 보다.

뭐 난 잘 해왔으니까 알아서 잘되겠지 싶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색다른 영상스타일도

내가 편집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과연 내가 내영상도 잘 편집할 수 있을까...?

한편으로는 기대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실망할까 걱정스로운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일단

멀리 왔으니 간식 좀 먹고...

오뜨 JMT

녹음실 내부 구경도 좀 하고...

이곳에서 녹음하나 보다

여기는 대표님 자리

 

녹음실이다보니 확실히 성우, 감독, PD, 직원 등등

사람들이 참 많이 왔다갔다 했다.

바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 있다보니

시간이 진짜 빠르게 흘렀다.

 

그리고 녹음 현장 첫 출근을 한

오늘의 소감.

오늘 너무 꿀 빨은 것 같은데?

라는 생각도 잠시.

나의 발걸음은 퇴근길 지옥철로 향했다.

나는 아주 강력한 귀소본능을 발휘하였고

칠전팔고 끝에 장정 한시간 반 만에...

겨우겨우 무사히 집으로 도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일 부터는 다시

편집자의 고뇌에 빠져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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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사운드 그랩에 출근한지 나름 2일차 되는 날이다.

전날 칭찬 받았던 것 때문에

나름 영상 만들기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던 오늘,

또 하나의 과제를 주었다.

그것은 바로,

어제와 마찬가지의 녹음본 현장 영상을

짧게 편집하는 것!

솔직히 말해서 금방 편집 할 줄 알았다.

어제 편집을 좀 했기에

프리미어에 좀 더 친숙해져 있었고,

어제와 비슷한 종류의 영상이었던 지라,

조금은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영상을 만들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생각보다 빨랐다.

영상을 조금씩 훑어보면서

어디 건질 것 있나 살펴보았을 뿐인데

벌써 한시간이 지나버렸고,,

조만간 대표님도 볼 껄 생각하니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서둘러 황급히 영상을 만들려다 보니

나의 프리미어는 순식간에 개판이 되어 있었다.

 

망했다.

조진것이다.

수습할 방법도 마땅치 않은채

약속된 시간에 다다랐다.

결국 그대로 대표님께 영상을 보여드리고야 말았고,

대표님은 괜찮다며

이 영상이 재미없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뭐,

결국 줌미팅은 그렇게 끝이난 채

난 다시 편집작업을 이어나갔지만

음.......영상이 재미없는건지

내가 어제 뭔가 잘되는 날이었던건지

그다지 재밌거나 화려한 영상이

나오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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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첫 출근을 하였다.

첫 근무 내용은 바로

두시간짜리 영상을 30초 내외로 편집하는 것!!

음.... 솔직히 두시간이면 빨리감기를 해도 지루하기만 한데

이걸 짧고 재밌게 편집하라고...?!

좀 부담을 가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붙어 열심히 편집했다,

그렇게 다섯시간이 흐르고....​

나에겐 그닥 만족스럽지 않은

맥락없는 영상이 만들어져 좀 부끄러웠다.

나는 이 영상에 자신이 없어,

매니저님께 이 영상 올리면 부끄러울 것 같다고 전했는데,,

​오히려 괜찮다고 하시는 것이 아닌가?..ㅎ

심지어 대표님 또한

자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편집을 잘한다며 칭찬 받았다!

돌아온 피드백은 ,

편집 속도를 좀 더 높여라

.첫 출근인 나의 결과물이

생각보다 훨씬 좋아 영상에 자신감을 붙일 수 있었다.

'기분좋은 스타트라니 느낌이 좋은걸?'

속으로 생각하며​

하루를 뜻깊게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보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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